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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부자학개론

by 부자학전공 2022. 8. 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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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역사, 시작

 

누군가가 재화나 서비스를 만든 다음 공급하고 유통하는 체제가 이어지는 한 ‘경제’ 시스템은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경제는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그 규모가 더 커져갔지요. 

수메르는 상품화폐 체제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경제를 발전시켰고, 바빌론과 다른 도시 국가들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부채에 대한 규정과 법, 법적 계약, 비즈니스 관행과 관련된 법률 적 측면에서 가장 초기 단계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빌로니아인과 인접한 이웃 도시 국가들은 현재 통용되는 시민법 개념에 필적하는 경제 체계를 발전시켰는데, 그들은 법원이나 감옥, 정부의 기록을 갖춘 역사상 최초의 성문화 된 법률 및 행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고대 경제는 자급자족 농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으나, 세겔은 셈족 사람들이 사용하는 중량 화폐 단위를 최초로 다루었으며, 이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유래는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로부터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품 교환 패턴은 주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시장에서 물물교환을 하는 상인들이 많았었지요. 현재의 영어 단어로 남은 'economy'는 고대 그리스에서 최초로 유래된 말입니다.

중세 시대에 일어났던 대부분의 교환은 사회 집단 내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힘이 있는 정복자들은 포획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가 지금 벤처 캐피털(ventura, ital., 위험)이라고 명명하는 것을 행하며 모금활동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금은 신대륙에서 나중에 가져올 상품으로 환불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결국 신대륙을 발견하는데 영향을 미친 마르코 폴로(1254~1324),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 바스코 다 가마(1469~1524)에 의해 최초의 세계 경제가 탄생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 최초의 기업은 바로 무역 시설이었는데, 1513년경 앤트워프에 역사상 최초의 증권 ​​거래소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경제는 곧 무역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하네요.

유럽인들이 차차 식민지를 점령하면서 스페인을 비롯해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의 강국은 관세를 매기면서 무역을 통제하려고 했었고, 이것은 바로 사적인 부와 공익 사이의 중간에 대한 첫 번째 접근 시도 방법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당시 유럽의 세속화로 인해 각 국가는 교회의 막대한 재산을 도시 개발에 집중하는 데 사용할 수 있었고 귀족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며, 국가가 임명한 초대 경제장관들이 나라 살림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기 시작했습니다.

Amschel Mayer Rothschild(1773-1855)같은 은행가들은 전쟁 및 기반 시설 등 당시 국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시작했으며, 그때부터 경제는 특정 국가의 시민들의 경제 활동에 대한 핵심 주제로 부각되며 곧 ‘국가 경제’와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스코틀랜드인 Adam Smith(1723-1790)는 국가 경제의 요소를 정의한 인물로 당시 제품은 수요와 공급의 경쟁과 분업을 통해서 만들어지게 된 자연 가격으로 제공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유 무역의 근본 동기는 바로 인간의 이기심이라고 설명하며, 곧이어 자기 이익 가설은 경제학의 인류학적 기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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