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골드바를 손쉽게 구입하여,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실물자산을 갖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쉬운 방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서 이행하는 경우를 못 봤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시중 은행에서 금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지인은 골드바(금 실물)를 실제로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는데, 그는 우선 시중 은행에서 200만 원짜리 적금에 가입한 후 매달 15~16만만 원을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만기가 도래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는 적금에 가입한 금융기관에 찾아가기 전에 담당자에게 전화를 건 후 200만 원 200만 원 규모의 골드바를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해당 은행은 이야기를 듣고 KRX 금융거래소에 금으로 된 실물을 공급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지인은 은행에서 알려준 골드바 지급 일정에 관해 연락을 받은 후 직접 방문해서 만기가 된 적금으로 200만 원의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1년 후 부모님께 10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선물드리고자, 그 은행을 나오기 전에 100만 원짜리 적금을 새로 들었고, 그 후 똑같은 방식으로 골드바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필요에 따라서 금액을 조정해가면서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 과정을 반복했으며, 13년 동안 크고 작은 골드바들이 모였고 그는 지금까지도 가격이 다양한 골드바들을 수집하는 것을 취미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인에 따르면 이런 방법으로 골드바를 수집하게 되면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조금씩 하락하는 현금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상승하는 실물 재산을 모아가는 기쁨이 크다는 점입니다. 쏠쏠한 재미는 덤이지요.
이런 방법으로 골드바를 모으게 되면 몇 가지 좋은 점들이 따라옵니다. 우선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실물 자산을 갖게 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돈을 모으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고 할까요? 예를 들면 돈 5천만 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실질적으로 다 모으기 전까지는 막상 실제로 직접 접할 수 있는 실물이 주변에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지 5천만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겪어야만 하는 인내의 시간, 돈을 어서 모아야 된다는 생각만 있을 뿐 값비싼 보석이나 명품을 산다거나 할 수 없는 시간이 계속 쌓여만 가면서 내가 실물을 만지지 못하는 데 느끼는 힘든 감정도 쌓여가는 것이죠.
하지만 실물로 된 골드바, 즉 ‘금’을 직접 만져보고, 그것이 계속 쌓여가는 것은 직접 눈으로 보게 될수록 더 많이, 잘 모으고 싶다는 동기부여까지 생기게 됩니다.
실물 골드바를 구입하게 되면 또 좋은 점은, 바로 ‘가격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갖게 된 골드바는 나중에 되팔기 위해 시중 금은방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으며, 가치가 높아지거나 현금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은행에 가서 다시 팔 수 있다는 편리함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드바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큰돈이 필요 없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 갑부들이 안방에 금고를 숨겨두고 그곳에 골드바를 넣어둔 장면을 보고는, ‘골드바를 소유하는 사람들은 재산이 원래부터 많은 부자들이 대다수겠지’ 라고요.
‘골드바’ 소지 그 자체만으로 마치 자산가의 상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 사이즈의 골드바의 경우, 수 억 원을 호가할 수도 있으며 이런 골드바도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아시나요? 우리는 월 10만 원만 은행에 부으면 1년 후에는 골드바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사실 그보다도 작은 단위의 골드바도 가질 수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은 뭔가 생소하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 느낌이 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지요. 그러나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월 10만 원의 적금을 통해 직접 골드바를 가져보십시오.
그리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고 골드바 모으기가 취미처럼 되었다면, 그 적금액을 더 늘려보십시오. 당신이 갖게 된 골드바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황금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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